오늘하루
정지된 봄!
연실이
2010. 4. 22. 19:30
훌쩍 지나가 버릴 봄이 찾아와
온천지에 꽃을 뿌린다.
하지만 나는 모든것이 정지 한듯 멍하다
하루하루가 습관 같은 일들로 지나간다.
발만 올리면 문이 닿이는 지하철,
한결 같은 모습의 직장 건물,
매일 반복의 연속인 잡다한 일들,
그리고 출근길 보다 한가한 지하철,
집에 오면 다시 쉬고
또 자고...
일어나고...
마음 속에 쉴새 없이
중얼거리지만
현실은 너무도 똑같은 일상!
나에겐 모든것이
정지 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