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만의 명절

연실이 2008. 9. 15. 11:42

 

 

 

 

 

 

 

한가위가 조용히 지나갔다~

나에겐 그랬다.

언제 부터인지 모두가

왁자지껄한 명절이

나에겐 조용하게

지나간다.

 

외롭지는 않다.

이제는 오히려 아무에게도

간섭 받지 않는 이 시간을

즐기고 있다.

특히 가을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의 고요한

마음의 여유는

멋지기까지 하다.

차분해지까지 하면서 센치해진다.

 

음악도 실컷 듣고

밀린 일들은 차근히

정리해 나간다.

 

아~

오 가을 단풍은

또 얼마나 황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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