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오늘 흩날리는 벗꼿을
맞으며 길을 걸었네
숨이 멎을것 같았네.
꽃잎들은 왜 이리도
나를 설레게 하는걸까
숨을 들이키고는
소리를 지르고 싶었네
눈앞에 펼쳐진 봄 풍경이
천국과도 같았네
내가 죽어 천국에 갈 수 있다면
아마도 이런 풍경이겠지
계절의 장관 앞에 취해
작아지는 내 가슴은
오늘도 꽃 앞에 무너지며
황홀에 겹다네.
나는야 오늘 흩날리는 벗꼿을
맞으며 길을 걸었네
숨이 멎을것 같았네.
꽃잎들은 왜 이리도
나를 설레게 하는걸까
숨을 들이키고는
소리를 지르고 싶었네
눈앞에 펼쳐진 봄 풍경이
천국과도 같았네
내가 죽어 천국에 갈 수 있다면
아마도 이런 풍경이겠지
계절의 장관 앞에 취해
작아지는 내 가슴은
오늘도 꽃 앞에 무너지며
황홀에 겹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