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내가 바라던 하루

연실이 2009. 10. 16. 11:22

 

지금 밖에는 쌀쌀한 바람이 불고

담쟁이 넝쿨은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

 

모처럼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어본다.

책상 앞에 앉아

앞으로 다가올 시험공부 준비를 하며

따끈한 커피 한잔을 마신다.

잔잔히 음악도 틀어 놓고...

 

아!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

내가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안성맞춤으로

흐르고 있다.

 

평상시 내가 바라던대로

"오늘처럼 만족스런 날도 있구나."

 

오늘 하루를 마감할 때 까지

마음 먹은데로

시험준비 공부를 열심히하고

끝 맞쳐야지

기도한다.

뜻대로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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