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티매스터 차품평 과정 수료식과 시험이 있어 갔더니 홍차를 배우시던 분들과 함께 수료식을 하게되었습니다.
가서 보니 아래와 같이 이쁘게 차려져있네요.
영국의 애퍼터눈 티 차림을 차렸는데 정성껏 차린게 너무 이뻐 보였습니다.
공부하신 분들께서 두 팀으로 나누어 상을 차리셨습니다. 좌측은 갑팀 우측은 을팀^^
이건 보조상인데 여름이라 시원한 느낌이 들게 꾸몄네요. 우측에 놓인 모자가 참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지요^^
학우 중의 한 분이 찹살케익을 준비해오셨네요. 맛 좋던데요^^
이 샌드위치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무척이나 맛있었지요. 이 모임에서 제가 인기가 좋습니다. 왜냐구요?
남자가 저 한 명 밖에 없어서 그럽니다. 힘쓸일 있거나 심부름 할땐 제가 주로 하지요-.-
이건 아이스티. 여름용 아이스티를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만드는 법을 수료식날도 열강을 하시더라구요.
조금만 사람의 정성이 들어가도 그렇게 이쁘게 바뀔수 있다는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오후의 차 한잔 자리지만, 편안한 느낌의 와인 한잔도 준비했네요.
이 팀은 클래식 음악까지 안배해서 나름 많이 신경을 쓰셨더라구요. 참 대단하신 분들이지요^^
이름표 셋팅과 안내를 저렇게 해놓으니 참 느낌이 좋네요.
꽃과 더불어서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전 많이 먹었습니당^^ 그래도 청일점이라고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하트 문양이 포인트입니당^^
아까 두 팀이 만든 메인테이블을 보조하는 보조테이블입니다. 차와 음식이 떨어지면 이 곳에서 지원~~
인형이 하도 예뻐서 한 컷 했심더~
아까 아이스티를 잔에 따를때 이렇게 잔 받침만 약간 바꾸어주어도 느낌이 달라지고
잔 주위에 레몬이나 악세사리 밝은것을 함께 걸어놓아도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결론은 홍차 테이블 셋팅 공부도 마지막 날 잘 공부했고
차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여인들 사이에서 잘 먹고 잘 놀았다는 말입니다.
근데 이렇게 애프터눈 티 타임 가지고 난 후,
세상에 시험을 쳤습니다. 아주 어렵게 낸 시험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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