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방문 !~
엘리사벳이 성당으로 정말 찾아왔다.
너무 보고 싶었는데... 서로 얼싸안고 좋아라했다.
찻집에서 마주 앉아 한참을 얘기했는데도
막상 헤어져 집에 오니 못다한 얘기들로 아쉬웠다.
참 고마운 인연 !
감사합니다~
수첩사이에 끼워둔 카드가 생각나서
펼쳐들고 다시 가슴에 따스한 온기가 돈다.
서로 눈빛만 주고 받아도 위안이 되는 사람.
나에게 그런 따뜻한 이들이 있다.
보배로운 인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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