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이 성장하고,
각자의 길을 가고,
나는 묵묵히 지켜본다.
무사히 자기길을 잘 가고 있는지~
때론 내가 원하는 길로 가지는 않지만
그들의 경험이라 생각하고
바라만 볼 수 밖에
결국은 제 자리를 찾아 가겠지만
세상 이치는 지름길이란 없는것 같다.
과정을 지내다 보면
깨닫게 됨을,
커다란 인내의 수업료를 내고
얻는 벅찬 보람을 느끼리라.
그러면서 산다는 것에 자신감을 얻을지니.
지켜보는 나도 대견함을 느끼리라.
나의 2세들이 그런 경험을 치르는 동안
나 또한 나이와 상관 없이
끝없는 시행착오를 하며,
후회도 하며
정신 없이 살아가고 있다.
산다는 것은 한없는 공부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