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성녀 까리타스

연실이 2012. 11. 5. 21:04

 

 

 

 

 

2세기, 하느님의 지혜인 피데스(Fides),

 스페스(Spes) 그리고 카리타스(Caritas)

공경을 설명하는 동방의 한 은유에 따르면,

이들은 로마(Roma)의 과부 성녀 소피아(Sophia,

9월 30일)의 세 딸의 실제 이름이라고 한다.

이 딸들이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순교하였다는 것이다(로마의 순교록).

순교 당시 피데스(신덕)는 12세로서 매를 심히 맞았으나

큰 상처를 입지 않자, 끓는 물을 부었고

 그래도 별 효과가 없자 참수하였다.

그리고 스페스(망덕)는 10세였고, 카리타스(애덕)는 9세였는데,

용광로에 집어넣어도 죽지를 않아서 목을 베었다.

또 그들의 어머니 성녀 소피아(지혜)는

 그들의 무덤에서 기도하다가 3일 후에 운명하였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견진선물  (0) 2012.11.19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강론  (0) 2012.11.11
부끄러운 선물  (0) 2012.11.02
새로운 실천  (0) 2012.10.21
나의 기도  (0) 2012.09.29